문헌내용
소지(小池․안터)․병암(屛岩․병풍쟁이) : ‘병암’은 마을 지형이 우묵하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 있어 일컫던 이름.
『익산시사』
구술요지
1) 새로 채록된 내용
- 용지 대지 소지 : 세 마을이 원래 다 같은 지역이었는데 용지는 용의 혈, 대지는 의미를 알 수 없지만 소지는 소의 혈이라고 한다. 그 중 은행나무가 중심이라고 한다.
- 용지 : 과거에 용조골이었는데 철도를 놓으면서 용의 목이 끊어지는 바람에 황토물 같은 피가 나왔다고 했다.
- 병암 : 병풍마을이라고 불렀다. 그 마을에는 4가구 이상 살았던 적이 없다고 한다.
2) 유적, 터 및 기타지명 :
- 말무덤 : 말무덤이 있었다고 한다.
3) 전설 및 민담 :
- 바위 : 병암쪽이 아닌 다른 논에 바위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뱀의 머리 혈 바위이고 또 다른 하나는 개구리 바위이다. 그래서 전체적인 상을 보자면 뱀의 머리가 개구리 잡아먹겠다고 노리는 형상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뱀의 머리 혈 바위에 묘를 쓴 사람의 자손들은 다 잘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이 그 뱀의 머리 혈 바위에 묘를 쓴 사람들의 자손을 시기하여 그 바위를 없앴다고 한다.
- 도깨비 : 석치로 가는 길에 도깨비 방죽이 있었는데 도깨비가 삑삑 대면서 울기도 하고 불이 번쩍이기도 하였다고 한다.
- 은행나무 이야기 1 : 마을에 부자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 그 부자 할머니가 은행나무를 자르기로 하였다. 그랬더니 그 전날 할머니 꿈에 어떤 한 할머니가 나타나 “내일 누가 나를 죽으러 온다.”고 하였다. 과연 다음 날 아침이 되어보니 은행나무 밑에 무언가 시퍼런 것이 있었다고 한다. - 은행나무 이야기2 : 은행 나무 밑에 대장간을 한 번 지었다가 마을에 안좋은 일이 생겼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 이유도 들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은행나무 혈자리가 제비 혈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제비 혈자리이기 때문에 제비가 왔다 머물르고 가야하는데 그 자리를 빼앗아 버리니 안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 대국천자의 선물 이야기 : 옛날 성당에 아주 좋은 혈 자리가 있었다고 한다. 그 곳의 혈가 얼마나 좋은가 하면 그 곳에 묘를 쓰면 그 후손들이 대국 천자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국 천자가 그 사실을 듣고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그 혈 자리를 바위로 눌러버릴려고 바위를 보냈다. 그런데 도중에 바위를 실은 배가 난파당해 버렸다. 그러나 그 바위는 우여곡절 끝에 성당포구로 떠내려 왔고 남궁씨들이 그 바위를 보고는 “저것은 대국천자가 우리에게 보낸 선물이다”고 하며 그 바위를 혈자리에 놓아버렸다고 한다. 그 후 남궁씨들이 아직도 힘이 약하다고 한다.
4) 민속 :
- 돌산과 흙산 : 돌산과 흙산에서 축제를 열었다고 한다.
5) 철도 :
- 철도의 생성 : 다른 마을의 원님과 양반이 반대하여서 함열쪽으로 났다고 한다.
구술채록
A1 : 할아버지1
A2 : 할머니1
B1 : 하정일
B2 : 장윤준
B3 : 이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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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 우리 마을에 오래된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A1 : 여기가 은행나무가 나도 몇살인지를 몰라. 여기가 그 우리 동네 그 저기에서 그 이 나무 보호허게 되어있을 껄. 이 근방서 이게 최고 오래 있고. 근데 벼락맞았어. 은행나무도 벼락맞아가지고 두개로 나눠졌어. 그런데 하나가. 일차 해방. 815 해방이라고 일차해방때 쓰러졌잖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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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 어르신 우리 마을은 용지마을이라고 하는데 용지마을의 뜻이 무엇입니까?
A1 : 여기가 용지 용지 소대지 합쳐졌는디 여기가 용혈이라고. 여기 이 산의 모양이 용혈이라 여기가 용조골. 여기가 원래 이름이 용조골이여. 옛날 옛날 이름이 용조골. 그러고 인자 새로 우리 젊은 시대에 용지리 소대지로 나눴지. 여기 이 혈이 이 혈이 용혈이라 이 이 동네 두개는 전부가 물이 많여. 어. 물이 많응게 논이 수랑이 생겨가지고 아주머니들 모심을 때 다라 타고 모 심고 그랬어. 지금은 수량개발을 했지. 지금은 지하수 물을 빼냉게 논이 인자.
B3 : 그럼 우리 마을은 물 걱정은 없었겠습니다.
A1 : 그러지 여기는 아무대고 파면 용나와. 그리고 철로. 왜정 때 철로를 놓는디 이 용이 여기서 이렇게 휘어져가지고서는 이렇게 꼬부리고 있는데 저 여기서 여그가 대갈빡이여 저그가. 근데 대갈빡을 끊어버렸디야. 철로 놓는다고. 철로 놓는다고 그 대가리를 용 대가리를 끊어서 이렇게 혈을 놓응게 그 끊을 때 말하자믄 이 근방에 물이 많은데 황토물이 나왔나 어쨌나는 몰라도 그거 끊을 때 피가 많이 나왔다고 그려. 용 대가리가 끊어져가지고. 용이 있는 것이 아니라 땅 혈이 땅 모냥새가 용형이라고. 그래서 여기가 용지리라고. 여기가 물이 많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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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병암이라는 곳은 어디입니까?
A1: 에 병암이라고는 여그 여가 시방 앞에 시방 인자 다 개간해서 논도 되고 없어져버렸는디 그 마을이라는 그건 마을이 아니라 그 뭐라고 헐까. 집 두 가구 세 가구 이상 살들 못헌데여. 세 가구가 살게 되믄 어느 집이 헐리더래도 헐려. 그 거기가 병암이라는 디가 평풍쟁이여. 평풍쟁이. 옛날 얘기로 허믄. 응 병풍. 마을 원래 이름은 평풍쟁이여. 그래가지고 그 집이 네집 될라다가도 없어지고 없어지고 세집이었다가 결국에는 인자 완전히 세집 되버렸어잉. 인자 그 뒤로는 뭐 산다는 게 그렇지 늙은이들이 집지키고 살다 죽어버링게.
B2: 어르신 병암마을엔 바위가 많다던데 사실입니까?
A3 : 바위. 원래 바위가 없어요. 여기 여기는 용지리라고 용이 생길라 그랬나 어쨌나 용의 여 주변에는 바우가 없어요. 우리 뒤쪽엔 바우가 하나 있는디 나도 이름은 몰라요. 찬성이네 거기 밭논. 거기 올라가는 길이 있잖여. 그 우에를 가면 바우가 하나 있었어. 그 바우가 하나 있었는데 없어진지가 한 오륙십년. 근디 그 바우가. 아 그런 얘기는 되겠다. 나도 으른들한테서 들은 얘긴디 거기 혈이 뱜 혈이여. 뱀 혈. 이 저 평풍쟁이라는 그 동네 싸고 있는 그 혈이 뱜 혈이여. 근디 그 묘가 그 뱜 대가리여. 그 대가리다 묘를 세웠다 그려. 근데 거기에 그 바우가 있었어. 그게 개구리여 개구리. 긍게 그 뱜이 개구리를 노리고 있는거여. 그러니 뱜 대가리에다가 묘를 쓴거여. 그 바우는 병암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들 가운데가 있는 거. 개구락지가 있었지. 그리고 그 옆에가 둠벙 하나가 있었어. 거기 있는디 이 오기 많은 사람들이 묘 쓴 사람들이 잘되얐어. 잘 되고 그렁게 이 자손들이 번창하고 잘 됭게 껄끄럽지. 이 근방서. 그렁게 이 오기많은 사람들이 개구락지를 바우에서 캐 내서. 논 위에 엎어져 있으니까 논 임자 허고 같이 파내는 건 누가 뭐라그려. 뭐라 못혀잖여. 그러고 그것도 아는 사람이여야지 모르는 사람은 몰르거든. 그렁게 예를 들어서 이 뱜 대가리다에다가 묘를 써가지고 잘 된 사람들이 그걸 알았으면 그 논을 사서 보호를 했을 테지. 긍게 그걸 몰릉게 다 쳐냈어. 그리고 이 묘도 어. 인자 그냥 없어지고 논 논낸거렁. 그리고 저짝에는 말무덤이 있었지.
B2 : 말무덤이요?
A1 : 그렁게 말하자믄 벼슬아치들이 말을 타고 댕기잖여? 그러다 죽응게 말이 죽응게 그 후에 역사는 모르는디 말무덤까지 있었던 것은 알어. 그 내용은 몰라도. 거기도 다 논 되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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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 우리 마을에 도깨비 얘기는 뭐 없었습니까?
A1 : 우리 마을에 도깨비 방죽이 있었는디. 이쪽동네에서 저쪽 석치라는 동네를 건너갈라믄 쪼그마한 이 나무로 이렇게 다리를 놨어. 그래가지고 나무로 버팅거 외나무 다리는 아니더라도. 외나무다리는 하나놓잖여? 근디 두시개를 놔서 옛날에는 놀지 말라고 짚푸락으로 돌려가지고 맞대서 놓은 또아리를. 그걸루 인제 나무 세개를 꼭꼭 쨈매놔서. 이제 날 궃고 뭐허면은 저쪽에서 이쪽으로 올라고 하면은 이쪽에서 새퍼렇게 여기가서도 불이 번쩍했다 저기가서도 불이 번쩍했다 왔다갔다 허면은 삑삑거렸다 그려. 삑삑대고 소리를 냈다 그러는디 보지를 못했네. 그렁게 씨름을 허면은 씨름 허자 허면은 그 때 누구더라. 씨름을 허자고사 덤비면은 욋다리를 건너야 넘어간대요. 욋다리를 건너야 넘어가지 오른다리는 허깨비인게. 그것이 나뭇대기가 인자 삭아져가지고 돌아댕깅게 다리가 외다리여. 그런디 인자 욋다리를 차야 넘어가는거여. 으른들 말이 그려. 욋다리를 타야 넘어간다고. 그래서 그놈을 이 허리띠 옛날이는 시방 이 고무줄도 넣고 허고 댕기지만은. 옛날에는 허리띠라고 이렇게 끈을 이런 헝겊때기로 허리띠를 맹글어 이 한복입고 댕길 대 찜매고 댕기잖어. 거기다가 인자 밤새되도록 씨름 해가꼬 거시기허는데 이놈으로 찜민거여 찜민건디 찜미놓고서는 그래서는 날새서 쳐다봉게 전부 막대기만 있는거여 막대기. 몽당 빗지랏 그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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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어르신 여기 돌산과 흙산이 어디있었습니까? 예전엔 잔치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A1 : 돌산 여 돌산 시방 다 파먹고 얼매 없어. 돌산에는 예전에 돌산이 팔월이면 큰 거시기 말여 큰 뭐냐 잔치라고 못가. 잔치는 먹는 것이 잔치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씨름도 허고 민속놀이도 많이 했다고 혀. 팔월 예리섯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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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 은행나무에 뭐 특별한 일이 뭐 있습니까?
A1 : 이거 하나 얘기 허겄는디. 이런건 뭐 얘기 허나마난디. 그 은행나무를 그 전에 저 동네 저 아니 배정이(?)네가 은행나무를 팔았어. 팔아가꼬 저 은행나무를 비러 왔었다며. 근데 나도 이제 어려서 몰르지. 나 생겨나지도 않아서 몰라 근데 어른들 말인디. 근데 xx네 할머니. 할머니가 꿈을 꿍게 살아있는 노인 양반이 와가지고 나좀 살려달라고 그러드리야. 응. 나좀 살려달라고. 그래서 왜그러냥게 낼 아침에 누가 날 죽이러 온다고 살려달라고 그러디야. 근데 꿈만 그렇게 꿨지 몰랐대요. 근데 아침에 일어나 나와보니까 은행나무 밑에가 막 파란혀. 웅성웅성한게로 그 일꾼시켜서 왜그런가 가보라고 항게. 그 전에는 큰 나무 빌라면 그 그시톱이라고 허는 그 질은 거 양쪽에서 잡아댕기면서 끄는거. 그 알아요? 그 톱 가지고 갈라면 말아가지고 접어서 가는. 그 톱을 가져가서 끌르고 야단내고 한잔 먹고 올라강게 그 당산나무인게 술 한잔 붓고 끊어야 할 거 아녀. 그래서 말하자면 술 한잔 붓고 고사 지내는 거지. 그래서 이제 끄는 작업 허는디. 그렇다고 인자 얘기헝게 그 xx네 할아버지 아버지라든가 할아버지가 그렇게 도지도 왜정 때 도지도 많이 받고 그랬응게 그게 지금으로 말하믄 대가리 아녀? 어 긍게 와서 돈을 다 걷었디야. 돈을 낼 사람은 돈을 내고 돈으로 못 낸 사람은 일을 허고. 긍게 인자 많이 낸 사람이 일을 데려다 시키는거여. 긍게 돈 못내는 사람은 일로 해주고 돈 많이 내는 사람은 일로허고, 은행나무 물려가꼬 공동물건이 되버렸어. 이 은행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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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 옛날에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A1 : 여 이 이 뱜 혈이라 여그가 암것도 못했어. 이쪽으로는. 그리고 대장간 대장간 지어놓고서 동네가 자꾸 저 안좋고 타동네허고 해가꼬 혼나고 그래가꼬는 대장간이 없어져버렸어. 그리고 옛날에는 질이 이 질로 해서난 요롷게 났어 요롷게. 그래가꼬 저짝 병암서 넘어오면서 넘어가가꼬 이렇게 해가꼬 요리해서 인자 대지로. 햄열읍내로 장보러 가고
B3 : 또 우리 마을에 옛날얘기 뭐 없습니까?
A1 : 이 동네 혈을 가지고 얘기하는 건디 이 동네는 소지 동네. 이동네는 감말이고. 소지 감말이여. 소지는 소 혈이여. 이건 이건 소 혈이여. 소가 이렇게 이렇게 허고 있는 혈이여. 그래가꼬서는 우리 논 서마지기 있잖여. 거기가 뿔따구가 있어. 양쪽 바우가 두 개. 시방도 있어. 농사지으면서 예전엔 쥐 잡잖여. 그 바우 밑에서 쥐 잡고 그랬거든. 그러고 저짝으로는 감말이여. 감말이라는 데는 그렁게 감말은 안터가 소지여. 소 혈. 안터가 소지여. 그리고 여기는 감말이고. 그런디 인자 두 동네를 합쳐서 소지. 소지라 그러지. 원칙은 소지 감말 그려. 이 혈은 전체적으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 은행나무가 대가리 연자혈이여 연자혈 제비혈이라고 그려.
A2 : 거기다가는 집을 못짓는다고 그려.
A1 : 제비혈이라 그려. 긍게 은행나무에다가 대장간 지었다가 동네에서 나쁜일이 많이 생겨서 없앴잖아. 연자혈이라는 게 이게 이 제비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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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 역사적인 얘기 아니여도 좋으니 뭐 재미난 이야기 없습니까?
A1 : 남궁씨가 남씨하고 궁씨하고 합친 성이드만. 몰랐었어. 저기 성당에 가면 중이 도폭을 입고 내려오는 혈이리야. 그 혈이다가 묘를 쓰면은 저 뭐냐 대국 천자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긴디야. 그래서 대국천자가 보니까 거기다가 누가 묘를 쓰면 자기가 위태롭게 생겼거든. 그래서 그 혈을 죽일라고 대국천자가 막 큰 망두석을 깍아서 배를 실려 보낸거여. 이 남궁씨들 선물이라고. 선물이라고. 대국천자가 선물을 준다니까 좋아서 배에 싣고 오는데 배가 중간에 파손됐디야. 별안간 물에 가라앉어버렸는디 어느땐가는 그 망두석 그 큰놈을 성당포로 떠내려 왔드레야. 성당포구로. 그래서 이 남궁씨들이 참말로 막 지 큰 거시기라고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네 산에다가 선산에다가 가져다 세웠어. 그 세운 뒤로는 남궁씨들 큰 인물이 못 나온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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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 어르신 옛날엔 함라가 함열보다 더 컸다고 하던데 기차는 왜 함열로 났을까요?
A1 : 원래 함라가 함라가 고을 원이 살고 저짝으로는 용안 용안네 거그가 함열고을 원이 용안까지 다 했지 인제. 여 금마 금마도 행정 있잖여. 그리고 기차 얘기는 일본놈들이 원래는 군산으로 이 철로가 날라고 강경 포구 아녀? 강경 포구에서 군산 포구로 이렇게 인자 할려고 했거든 그래야 배에서 여기서 나온 곡식 실어다가 저그나라고 가져갈랑게. 그 목적이여 철로도 다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거 실어갈려고 철로 놓은거여. 근디 여그 저 강경서 용안읍내로 와가지고 용안읍내에서 함열읍내로 와서 군산으로 갈려는디 왜 함열읍내가 그 뭣이 있냐 우리 외할아버지 우리 외할아버지가 함열 고을 원이여. 정xx이라고. (옆 할머니 바라보며)들었지? 우리 할아버지가 함열 고을 원이여. 그 놈들이 기차를 이짝 와서 내려서 왔다갔다 하면은 쌍놈들이 xx헌다고 못오게 했대. 못오게 하니까 이 사람들이 다시 보니까 요리 가면은 여기에 전주도 가고 여수도 가고 군산으로도 가고 헝게 여리 가도 괜찮겠네 하고 익산에다가 놓은 거여. 그래서 철로가 거기 가다가 이리 온거여. 저그 함라가 옛날말로는 시방으로 말하자믄 재벌가들이 많이 살았어.
구술사진
소지마을 구술전경
소지마을 전경